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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학지식

실존주의 철학을 조각 속에 새긴 예술가. 피카소가 질투한 재능

by 젤다의 모험 2020. 7. 2.

 

분명한 한답니다 알베르토 사코 매치

피카소가 질투한 재는 조각 속에 생명을 불어넣은 조 각각

은과 동으로 이루어진 색감과 앙상한 몸 그리고 어딘가를 향하는 눈

기존의 조각 흐름과는 전혀 다른 모습의 조각을 만든 작품의 t 는

20세기 조각 역사상 가장 중요한 예술 더 로 평가 맡습니다

특히나 손자국이 그대로 드러난 질감과 가녀린 몸체는 조각 하나로 많은

이야기를 상상하게 하며 많은 이들의 관심을 받고 있는데요

그런데 자코메티 에 조각상들을 보다보면 이런 궁금증이 떠오릅니다

자코메티 의 조각은 왜 왜 이렇게 앙상 할까요

자코메티 에 조각은 특이합니다 자코메티 대표작 뜰은 보통 사람을 소재로 삼고 있는데요

우리가 사람을 조각한 작품들을 떠올릴 때 흔한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모습이죠

흔히 인체 조각 하면 떠오르는 근육도 역동적인 모습도 작품의 티에

작품에선 나타나지 않습니다 우리가 흔히 조소 라고 하면 차례 과 같은

매체를 안해서 밖으로 부처가 는 소조 방식과 단단한 재료를 밖에서 안으로

깎아서 만드는 조각 방식 으로 나뉘는데요 자코메티 작품들은 이 중간

선상에 독특한 방식으로 만들어졌습니다

차라 꽈 같은 매체를 활용해 소주의 형식을 뛰면서도 살을 밖에서 부터

조금씩 되는 살 때 임 기법을 활용해 쬲 이 덕분에 자코메티 에 작품은

어떤 조소 작품이나 조각품과 도 다른 모습을 갖고 있습니다

4.2 떼어 준 흔적들을 보면서 우리는 예술가의 손길이 어떻게 닿았는지

고스란히 느낄 수 있죠

사실 자코메티 는 처음부터 조각을 만든 건 아니었습니다

자코메티 아버지는 스위스에서 유명한 후기 인삼주 이작가 않는데요

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가족을 그리거나 풍경을 그리는 일이 많았습니다

가족들 모두가 그랬죠 자코메티 는 커서 제네바 스쿨의 순수미술 전공으로

들어가는데요

그의 형제의 뒤에 고와 브루노 모두 같이 같죠 한마디로 예술가 집안인

셈이었습니다 이 시기 자코메티 는 주로 자신이나 지인들을 화풍에

담았는데요

아버지는 작품의 t 에게 항상 보이는 대로 그릴 것을 강조했습니다 초기

자코메티 에 작품들은 아버지의 요 하품처럼 포개 인상주의 느낌이 강하죠

1921년 19살이 되던 해 자코메티 는 기차 여행을 하던 중 한 노인을 만납니다

네덜란드 출신의 판 메르 소 였죠 어렸을 적부터 아버지의 영향으로 예수

를 비롯해 지식이 맞던 작품의 튀는 금새 메르 소를 매료 시켰습니다

기차 여행이 끝나고 곧 서로 헤어졌지만 뫼르소는 어느 자코메티 가 떠올라

신문에 자코메티 를 찾는 광고를 냈죠

뫼르소는 자코메티 를 찾게 되자 자신이 모든 경비를 다 돼 줄 테니

한동안 같이 여행하는 것이 어떠냐고 세안 합니다

그리고 둘은 이탈리아 여행길에 오르조 하지만 여행이 시작하고 하루도 안돼

메르 소외 건강이 악화 됩니다 고령의 메르 소에게 큰 여행은 무리였던 것이죠

자코메티 와 같이 앉은 칸에서 메르 손은 고열에 시달리게 됩니다

내일은 좀 낫겠지 라는 말을 남기고 잠든 메르 손은 다음날 생을 마감하고

말죠 어린 나이에 자코메티 는 가까운 이에 허망한 죽음을 눈앞에서

목격하고 충격에 빠집니다

죽음은 이후 자코메티 작품 세계의 중요한 영감 있죠

이들 작품의 튀는 파리로 건너가 앙 초안 부르네 밑에서 조각을 배우기 시작합니다

두르 델은 현대 조각 의 아버지 라 불리는 로뎅의 조수 였죠

이 시기 자코메티 는 심 진 예술가들과 도 친분을 쌓기 시작하는 데요

호안 미로 나 피카소 같은 예술가들이 었죠 예술가들과 교류하며 자코메티

는 당대 유행하던 입체파 와 초현실주의 화법에 매료된다 그리곤 이러한

허풍을 조각 속에 담기위해 계속해서 실험 햇죠 이 시기 4 코메트 의

작품들은 각종 기호와 형체 를 활용한 독특한 모습을 띄고 있습니다

북적거리는 파리의 삶은 자코메티 에게 새로운 영감을 좋습니다 거리의

사람들은 자코메티 에 관심사가 겠죠 매일 바쁘게 걷는 사람들의 보며

활발한 생명력을 느꼈습니다

1930 년대 로 줄어서 며 작품에 티는 공격적으로 사람을 자신의 주요

작품 소재로 삼습니다 특히나 사람의 머리 두 상을 많이 조각해 있는데요

자코메티 는 어린 시절 매 래 소 를 비롯해 여러 죽음을 목격했습니다

1차 세계 대전 또한 작품의 t 에게 중요한 전환점이 없죠 그는 죽은

사람과 잠들어 있는 사람을 9분하는 것이 가능한지 의심했습니다 다시 말해

사람의 생명이라는 것은 어디에 존재하는지 고민했죠 수많은 탐구를 통해

작품을 만들고 모델을 접하면서 죽은 이와 산 사람을 9분할 수 있는 것은

눈 이라는 생각에 도달 1분

다시 말해 생명이란 눈빛에 담겨있다는 것이죠

이때부터 자코메티 는 작품 속에 영원한 생명을 담는 도전을 시작합니다

1939년 2차 세계 대전이 유럽을 강타한 합니다

자코메티 는 프랑스와 스위스 를 넘나들며 전쟁의 고통 속에 신음하는

인간을 목격합니다

인간이 만들어낸 전쟁 속에 인간이 만들어낸 무기로 죽어가는 인간 등

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은 부조리한 현실을 만들었고 인간은 그 안에서 고뇌 했읍니다

자코메티 는 이러한 아이러니 속에서 생명을 잃어가는 수많은 사람들을 보게되죠

전쟁이 끝나고 자꾸 메티 는 자신의 작품 수 사람들의 살을 벗겨 내기 시작합니다

자코메티 에 작품은 점차 사람의 형상을 벗어나 철사처럼 가늘어 졌죠 모든

것을 벗어 던진 인간 뒤덮고 있는 모든 무게를 벗어던지고 가볍게 선 인가

자코메티 는 이를 통해 인간의 원형 본질을 고민했습니다 그런 고민 속에

인간을 둘러싼 시스템과 외면을 벗겨 냈고 고독하고 고독한 실종 많이 남아 있었죠

존재와 허 무사히 고뇌하는 인간의 모습 보통 스럽지만 너무나도

가벼웠습니다 1960년 작품의 튀는 거리를 빠른 속도로 거니는 사람들을

보며 가벼움을 생각합니다 죽은 이들은 가질 수 없는 존재의 가벼움 그러한

고민을 작품 속에 담으며 가볍게 걷는 인간의 모습을 조각한 걷는 인간을 세상엔 애니죠

가벼운 형체와 어디론가 향하는 인가 자꾸 미치는 작품을 멈추지 않았습니다

1960년대에 들어서며 자코메티 에 건강은 급격하게 나 빠지기 시작합니다

작품의 튀는 그럼에도 작품 활동을 지속해 쬲 이 시기 자코메티 는 엘리

로타리 라는 모델을 자신의 작업실로 데려와 계속해서 조각해 씁니다

1964년부터 60 5년까지 로타르 는 약 4 100번이나 작품의 티에 모델을 썼죠

1965년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자 자꾸 매티는 스위스 병원으로 떠나야만 했습니다

병원으로 떠나기 전 빠리의 작업실에서 자신의 조각을 매만지며 동생 지헤

고 에게 아직 미완성된 작품 이라며 전하자 병원으로 더 나간 날 자코메티

는 그 점토 조각 을 젖은 천으로 덮어 놓은 채 빠리의 작업실을 떠납니다

그리곤 다시 돌아오지 못했죠 자꾸 메티 가 세상을 떠나자 동생 지 예고는

빠리의 작업실로 뛰어 옵니다 그리고 천으로 뒤덮인 점토를 보존하기 위해

주주를 뜨게 되죠

이렇게 작품의 t 의 마지막 작품이 탄생합니다

로타르 꿇어 앉은 자세와 수많은 살 때 임에 흔적 그리고 어딘가를

응시하는 눈빛 구도의 자세로 끊임없이 무언가를 바라보는 5 타라의 모습은

보는 이들에게도 깊은 명상을 하게 만들었습니다

많은 사람들은 이 작품을 보며 작품의 티가 결국 작품 속에 영원한 생명을

조각하는 데 성공했다 평가하기도 합니다

자코메티 는 자신의 작품에 거의 만족하지 못했습니다

가끔은 거의 다 완성한 작품을 부셔버리고 했죠

자 꿈의 튀는 죽는 그 순간까지도 삶과 죽음의 경계를 고민하며 작품

활동을 계속했습니다

마침내 나는 일어섰다 그리고 한 발을 내딛어 걷는다 어디로 가야 하는지

그리고 그 끝이 어딘지 알 수는 없지만

그러나 나는 걷는다 그렇다 나는 걸어야만 합니다

작품 속에 생명을 담으려 한 자코메티 여러분의 눈에는 어떤 것이 비쳐

지시나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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